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사업인‘2025년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6일, 1기를 시작으로 △1기 3월 6일 ~ 5월 29일 △2기 7월 3일 ~ 9월 22일 △3기 10월 13일 ~ 12월 22일까지 72회차로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 등에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나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현실 인식훈련,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뇌 운동, 인지재활교구 활용, 원예, 미술,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치매검진,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