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동장 심윤정)은 지난 11일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순)와 함께 시랑골재능공유플램폼 '다(DA) 같이 다(DA)돌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랑골 돌봄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랑골재능공유플랫폼 '다(DA) 같이 다(DA)돌봄'사업은 상호 돌봄과 주민 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진행한 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우리마을 사진찍기 ▲원예체험 ▲쿠킹클래스 ▲요리교실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랑골 돌봄페어에서는 이러한 주민 돌봄공동체 활동을 ‘메이킹 영상’으로 만들고, 활동사진은 ‘2025년 포토달력’및 ‘사진 포스터’로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환경을 조성했다.
이장순 민간 위원장은 “이번 시랑골재능공유플랫폼'다(DA) 같이 다(DA) 돌봄'사업을 통해 중장년 참여자가 지역 돌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또한 주민발굴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돌봄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주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장년, 아동 참여자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랑골 돌봄페어를 통해 마을 돌봄 활동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다양한 돌봄 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