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랑의열매 성동구나눔네트워크’ 10차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총 5억 7,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복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정한 배분을 목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자원 배분 권한을 지역사회로 이관하여 실행하는 지역 중심 복지사업이다. 성동구는 2017년 5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9차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355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총 2억 9,800만 원을 지원해 위기 상황 극복을 도왔으며,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기관 등 35개 주민복지사업에 1억 5,000만 원, 복지인력 역량 강화 및 기부 활성화 사업 등에 7,500만 원을 배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되는 10차년도 사업에서는 저소득 주민 지원 기준 완화와 지원 규모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좁힐 예정이다. 재산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히고, 지원 규모를 3억 5,000만 원까지 상향하여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관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48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41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왕십리도선동 '사랑과 희망의 나눔 공동체 사업' 등 동 단위 기획사업 ▲어르신분과 '취약계층 어르신 통합 건강 케어 프로젝트' ▲성동종합사회복지관 '폐지 수집 어르신 인식 개선 활동' ▲성동구가족센터 '여성 한부모 소통과 성장 지원 프로젝트' 등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소중한 복지 자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라며 “10차년도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