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진구는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2026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광견병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포유류 동물이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퀴었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에서는 반드시 연 1회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구는 총 1,800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동물병원에 공유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반려견도 산책 중 풀 숲에 숨어있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체에 한해 백신을 지원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접종 기간 중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마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31개소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 비용 없이 시술료 10,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은 광진구청 누리집 알림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려동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및 반려동물 임시보호가 필요한 경우 일정 기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