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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파주시,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의료 안전망 강화

달빛어린이병원·투석 병의원 등 필수의료기관 집중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정으로 의료소모품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 안정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따른 보건의료 분야 선제 대응으로,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의료 소모품 수급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투석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는 각 의료기관이 일정 수준의 의료소모품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진료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필수 진료 병의원 수급 동향 집중 관리 ▲의료소모품 재고 현황 수시 점검 ▲관내 의료소모품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지역 의료기관 간 자원 공유 연결망 구축 ▲의료기관 애로사항 실시간 청취 등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휴일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정기적 치료가 필수적인 ‘투석 병의원’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 의료소모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의료소모품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 야간 소아환자나 지속적인 투석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진료기관과 소규모 투석 의료기관까지 촘촘히 관리하여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