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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동네한바퀴'로 마을의제 발굴

현장에서 발굴한 마을 의제, 주민총회 투표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24일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자치 동네한바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임원 및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골목길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위험 시설물 점검과 주민 불편 사항 파악에 주력했다. 이는 서류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현장의 안전과 환경을 직접 확인하여 내실 있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3월 27일에는 ‘백범 김구 학원터 기념비’앞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설문에는 총 196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으며, 주민자치회는 현장 점검 결과와 설문 데이터를 종합해 마을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발굴된 의제는 향후 임원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한 타당성 심의, 주민총회 상정 및 주민 투표, 투표 결과를 반영한 최종 사업 추진 등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되며, 이후 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봉윤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골목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고 있다”라며 “주민분들이 소중한 의견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발굴된 안건들은 심의를 거쳐 주민총회 상정, 주민 직접 투표를 통해 우리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해경 금호4가동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다”라며 “주민자치회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