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악취 민원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지렁이 사육농가 49개소 전수 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기성 오니를 재활용해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폐기물 불법 처리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을 체감하기 전에 먼저 현장을 챙기는 적극 행정에 방점을 뒀다.
특히 시는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환경 감시망’을 적극 활용한다.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올바로시스템과 현장정보전송제도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부적정 보관이나 무단 투기 등 불법 행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재활용 원칙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악취 발생 및 저감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이나 중대한 환경오염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불편 접수를 기다리는 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첨단 감시망을 통해 먼저 찾아가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관내 49개 농가 전수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