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도 및 18개 시군 청렴·반부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도·시군 청렴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종합청렴도 평가체계 변화에 대응하여, 단순한 평가 준비를 넘어 기관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실행 중심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도와 시군이 개별 대응을 넘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방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첫 공식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의 2025년 기준 종합청렴도는 2등급 1개, 3등급 8개, 4등급 8개, 5등급 1개로, 평균 3.5등급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간 등급에 집중된 구조로, 상위등급 도약을 위해서는 취약분야에 대한 구조적 개선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공동 참여하는 청렴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청렴도 향상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 및 시군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정성평가서 작성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제도 변화와 정책 대응 방향이 제시됐으며,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단순 교육·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취약요인 진단 → 맞춤형 과제 설계 → 실행 및 평가 대응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청렴정책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도출된 개선과제와 작성 가이드는 각 시군의 2026년도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과 정성평가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렴정책 추진역량을 공동으로 제고하는 한편,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컨설팅과 정책 공유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단순한 평가나 점수가 아니라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도와 시군이 함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청렴정책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