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혼 후 가족과 단절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관생활을 이어오던 중장년 독거 가구가 달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해당 대상자는 장기간의 가족해체와 사회적 고립 속에서 오랜 실직과 주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 왔으며, 허리질환 등 건강문제까지 겹쳐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복지팀은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생계·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공적급여 연계를 지원했고, 근로의지가 있는 점을 고려해 취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진행했다.
편의점 근무 일자리를 연계 후 지속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근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근로를 시작한 이후 대상자는 표정에서부터 눈에 띄게 밝아졌고 본인 스스로도 몸을 움직이고 생활 리듬이 바뀌니 의욕과 희망이라는 것이 생겼다.
복지팀은 대상자와 지속 상담을 통해 떠돌이 삶이 아니라 정착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 LH매입임대주택 입주를 목표로 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대상자는 근로를 통해 받은 월급을 성실히 모아 보증금을 스스로 마련함으로써 자립의지를 보여주었고, 현재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주거이전을 완료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갖추게 됐다.
대상자는“끼니를 걱정하며 편의점 카드까지 챙겨주고 매일 안부를 확인해 주는 달동 복지팀으로부터 큰 도움과 응원을 받았다”며“취업 전 생계비 지원까지 받은 만큼, 이제는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달동복지팀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상자는 일정한 소득을 바탕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회적고립에서도 점차 벗어나 삶의 안정성을 회복하고 있다.
이현진 달동장은“대상자에게 복지혜택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대상자에게 근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로 이끌어 내 일상과 관계를 회복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달동 복지팀은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설 수 있도록 통합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