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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2026년 빈집 철거·정비 지원 사업’ 시행

철거비 지원부터 공공 활용 병행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철거지원 사업과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빈집 철거지원 사업’과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사업을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 철거지원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올해 총 23동을 대상으로 동당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도심지나 가로변에 위치해 경관을 훼손하거나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빈집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은 빈집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를 주차장이나 텃밭 등 공공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44동으로 도시지역 36동과 농·어촌지역 8동이 포함된다.

 

선정된 빈집은 여수시가 직접 철거한 후 발생한 나대지를 3년간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소유자에게 반환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빈집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