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주택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주택과 공공시설에 태양광과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태양광 225개소, 지열 49개소 등 총 27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설비 규모는 태양광 858kW, 지열 1,226kW이며, 가정용 기준 자부담액은 태양광 약 100만 원, 지열 약 420만 원 수준이다.
사업 신청은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인제군 경제산업과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접수는 상시 진행된다.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 순으로 선정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지열 설비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태양광 100가구, 지열 50가구 등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약 18억 7,800만 원이다.
자부담 비율은 약 16.5%로, 태양광(3kW) 설치 시 약 100만 원, 지열(17.5kW) 설치 시 약 420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해당 사업은 4월 중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인제군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미니태양광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외벽 등에 설치할 수 있는 445W급 소형 태양광 설비로, 설치가 간편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6년에는 미니태양광 패널 35장을 보급할 계획이며, 패널 1장당 설치비는 약 100만 원으로 이 중 최대 75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가구당 최대 2장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패널 1장 기준 월 평균 약 46kWh의 전력 생산 효과가 기대된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연중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제군은 그동안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통해 태양광 2,551호, 지열 591호, 태양열 86호 등 총 3,228개소에 달하는 보급 실적을 기록해 왔다.
이는 지역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기반 조성의 주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