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2026년을 메가 히트 작품과 더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알짜 프로그램들로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를 이끈다.
대구 남구청 직영 문화예술회관인 대덕문화전당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예산을 확보하여 뮤지컬, 패밀리 클래식, 가족 연극, 국립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로 2026년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뮤지컬 '난쟁이들'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본 공연은 현시점 대한민국 최고의 메가 히트작으로 ‘표가 없어서 못 보는’ 작품으로 통한다.
2015년 초연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작품성을 기반으로 SNS를 통해쇼츠와 릴스 영상이 화제가 되며 뮤지컬 마니아를 넘어 일반 대중들까지 대학로로 불러들이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의 첫 대구 공연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월 13일 ~ 14일까지, 전석 6만원, 17세 이상 관람가)
가정의 달 5월과 여름방학 시즌인 7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 기획사 크레디아의 패밀리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5월 31일에, 원작 동화에 기반한 가족 연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7월 18일(토) 무대에 오른다.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클래식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국립합창단의 지역 공연 공모사업으로 열리는 '흥겨운 합창 여행'이 8월 22일(토)에, K-POP을 주제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춰줄 'K-POP으로 만나는 클래식'이 10월 31일(토)에 열려 클래식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청년 예술인 지원과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6 남구청년예술제' 와 '2026 The Classic Project',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2026 스쿨콜' 등 대덕문화전당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사업 역시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며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전시 역시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여 대덕문화전당만의 특색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오는 2월 23일부터 열리는 권정순・박세호 2인전 'MAESTRO'시리즈와 작가 3인의 개성을 소개하는 3인 3색 展은 김강록・김도엽・이무훈 작가의 작품으로 3월 16일부터 열리며 청년예술제와 연계한 사진・영상 전시 등을 통해 대덕문화전당은 기획전시 브랜드화에 포커스를 맞춘다.
이처럼 대덕문화전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및 국립합창단 ‘지역 공연 공모’ 등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로 연간 일정을 구성하여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희경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적극적인 국비 유치를 통해 예산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대덕문화전당만의 특색있는 포지션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