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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공모로 정책 동력 키운 구미…2025년 358억 확보

사전 기획·전략 대응으로 선정 건수·규모 동반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가 농업·농촌 분야 공모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농업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5년 농업·농촌 분야 공모사업에서 총 15건이 선정돼 3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4년 9건, 39억 원과 비교하면 선정 건수는 6건 늘었고, 사업비는 318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건수 66%, 사업비 817%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공모 대응 전략의 전환이 만들어낸 결과다.

 

구미시는 사전 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중앙·도 공모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여기에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을 지속하면서 공모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농업 전반을 고르게 아우른다.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건립(282억 원)을 비롯해 장천면 오로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2억 원),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10억4천만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6억8천만 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4년이 단년도 소규모 사업 중심이었다면, 2025년에는 중·대형 공모사업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사업의 파급효과와 지속성이 강화됐고, 농가소득 안정과 농촌 생활 인프라 개선,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농촌 전반의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며 “확보된 재원이 계획에 따라 집행돼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