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10.9℃
  • 맑음대전 -7.5℃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4.4℃
  • 맑음고창 -7.8℃
  • 제주 0.6℃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6.1℃
  • -거제 -3.0℃
기상청 제공

사회

귀농·귀촌 문턱 낮춘 익산시, 지원사업 자격 완화

주거·영농기반 등 6개 지원사업 추진…2월 6일까지 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제도 문턱을 낮추고,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4개소)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2개소) △귀농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5개소)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4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7개소) 등 총 6개다.

 

특히 시는 보다 많은 귀농귀촌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연령 제한 폐지와 전입 요건 완화다.

 

기존에는 65세 또는 70세까지로 연령 제한과 전입 3년 이내 조건이 있었지만, 개정 이후에는 연령 제한 없이 전입 후 5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 주체도 기존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어 가구 상황에 맞는 유연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귀농·귀촌 지원 대상을 확대해, 귀농을 준비하면서도 자격 요건 때문에 망설였던 이들이 익산 정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보다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운영해 익산에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을 통해 4명의 청년 귀농인이 시설원예와 축산,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았다.

 

수경재배시설과 비닐하우스 신축, 축사 환경개선, 청국장 가공장비 도입 등 실질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