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춘천시가 특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 농가 예찰과 소독 등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릉시 강동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17일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지역에도 접촉한 농가가 있을 경우 19일간 이동제한 명령이 발령되며 발생일로부터 7일 이후 정밀검사 결과 음성 시 출하가 가능하다.
춘천시는 도내 양돈농가에서 1년 2개월 만에 ASF가 확진되면서 양돈농가와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ASF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농가 8곳에 대해 임상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농가 및 출입로 등 소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긴급 소독약도 배부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ASF 상황 종료까지 “강릉지역 농가 ASF 확진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농가분들의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춘천시 또한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농가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