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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충주, 충청권 국악문화향유거점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사업 운영자 1월 21일(수) 까지 공개 모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충주시는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비전인 ‘5극 3특(5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도)’ 전략에 발맞춰, 충청권역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견인할 '충청권 국악문화향유거점 활성화 사업' 운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단계부터 추진해 온 ‘충청투게더’의 성과를 계승·확장한 모델이다.

 

행정 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충청권(충북 10개, 충남 15개, 세종 1개) 26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초 광역형 문화 프로젝트로서, 충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문화적 권리(Cultural Right)’를 실현함으로써 충청권 문화 앵커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와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살롱 문화’ 트렌드를 국악과 접목했다.

 

재단은 국악을 현대적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하여 ‘선택(취향 기반 참여) → 놀람(새로운 콘텐츠 경험) → 습관(지속적 향유)’으로 이어지는 3단계 관객 개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커뮤니티형 거점을 활성화하고, 인재 유입과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지탱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충청권 26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및 예술 단체다.

 

총 52개 팀(도시별 2개 분야 각 1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운영자는 각 도시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전시·공연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도시별 취향 커뮤니티(26개소) 분야는 카페, 책방 등 커뮤니티 공간을 보유한 로컬크리에이터가 대상으로, 운영지원금 1,500만 원이 지원된다.

 

국악을 배경음악(BGM)이나 체험 요소로 활용한 취향 기반 모임 10개를 총괄 운영하며 지속적인 향유 층을 형성해야 한다.

 

▲마당 콘서트 & 전시(26개소) 분야는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1,3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2개소 이상의 장소에서 국악 퓨전 콘서트(2회)와 전시(2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의 핵심 슬로건을 ‘국악 한 스푼 넣기’로 정하고, 전통 국악의 정형성을 탈피한 창의적인 시도를 적극 장려한다.

 

와인 페어링, 향(Scent) 체험, 앨범 커버 만들기 등 현대적 감각의 라이프스타일과 국악을 융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5극 3특의 초광역권 성장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충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문화 생활권으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시민 누구나 집 앞 15분 거리 안에서 국악을 즐기는 ‘충청권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여, 광역권을 선도하는 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 및 예술인은 1월 21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