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민 중심! 소통 의정!’을 의정 방침으로 삼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진천군의회의 2025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는 다음과 같다.

 

효율적 회기 운영

 

두 번의 정례회와 다섯 번의 임시회 등 총 7회에 걸친 90일 간의 회기 동안 '진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7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안 및 결산안 10건, 중요재산취득처분 5건, 동의안 및 승인안 24건,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건의문 1건, 그리고 일반안건 40건을 포함해 총 18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심층적인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아울러 진천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에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행정, 복지 환경, 경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총 2회 39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예산이 군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는 시정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활발한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검토와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주요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4개소의 군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문제점을 분석하고 시정․개선토록 촉구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생생활권 안전조사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31개소의 통학로 및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시설물 보강 및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으로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

 

진천군의회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충청권역 중 유일한 1등급 사례로 전국 지방 의회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진천군의회는 빈틈없는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을 내실화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자체 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는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갔다.

 

지난 한 해 진천군의회는 군민의 든든한 대변자이자 집행부의 건강한 동반자로서, 소통과 신뢰의 바탕 아래,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새해에도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진천군의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