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북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5년 주요 사업과 향후 미래 전략을 탄소중립 홍보용 게시판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했다.
탄소중립 홍보용 게시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성북구민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게시판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2025년 성북구 주요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성북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 제도’를 마련하고 ‘성북형 탄소중립 거점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추진해 43만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2050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점검 및 환류’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공공태양광 및 성북나눔발전소 운영, 탄소중립 주민 실천 공동체 운영을 추진하고, 환경교육 거점인 성북탄소중립배움터를 개관해 구민의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는 성북절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에코마일리지, 탄소제로왕 선발, 성북절전소 운영,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재활용정거장 운영, 자원순환데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과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환경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보용 게시판은 성북구청 1층 정문과 후문에 설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