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재향군인회가 지난 15일 인천 일원에서 당진시 재향군인회 임원·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과정인‘2025년 제5회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진시가 지원하는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시민의 안보 의식과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방 지역·현충 시설·군부대 등 안보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대한민국 안보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관람과 안보 교육, 인천자유공원 일대의 근대문화 탐방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전시·영상 자료를 통해 한국전쟁 전황과 작전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이어 자유공원 일대 등 인천의 대표 근대 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역사적·지리적 가치와 함께 시민 안보 역량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의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가 발전,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 교육, 참전용사 위문, 의병의 날 기념행사, 민방위 훈련 지원 등 시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 13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당진시협의회 38명을 대상으로 국립 대전현충원 및 군산 근대역사문화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2025년 제4회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마지막 리더스 아카데미를 성료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