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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30 청년 음악합주팀 ‘다ː타 밴드’ 크리스마스 공연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음악 합주팀 ‘다ː타 밴드’가 12월 강원도 태백과 동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다ː타 밴드는 오는 12월 13일 17시 태백공작소와 12월 16일 18:30 동해시 카페 코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하며, 캐럴 메들리와 솔로 및 유닛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ː타 밴드는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에서 운영한 ‘동해 청춘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2030 청년 13명이 결성한 합주팀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취미 악기 또는 보관 중이던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하며 밴드를 꾸렸으며, 프로그램은 박현영 뮤브먼트 음악 스튜디오 대표가 이끌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다ː타 밴드는 지역 청년 음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동해 청춘 음악대’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는 그동안 한섬 해변, 천곡동 로터리 무대, 청년가치성장타운 내에서 총 3회의 지역 공연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공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