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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통합돌봄사업 시행교육’ 실시

이통장·복지공무원 대상,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이통장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시행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주민대표와 읍면동 공무원의 실천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장과 진주시 담당 주무관이 강의를 진행해 ▲통합돌봄 개념과 정책의 이해 ▲지역사회 조직화 사례 ▲대상별(돌봄활동가, 돌봄리더, 협력기관, 지원기관) 역할 ▲통합돌봄창구 운영 ▲사례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은 “각종 돌봄 지원제도를 우리가 직접 찾지 않아도 통합돌봄으로 지원해 주는 것과 관련해 적극 협조해야 함을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은 이미 초고령도시로 진입한 우리시의 중요한 복지 나침반이 될 것이며, 우리시만의 돌봄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총 7억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의료 ▲일상 생활지원 ▲주거지원 서비스 등을 확충할 계획으로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