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 수상, 신주임 상담사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실시한 ‘2025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 전문성,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사례관리 성과, 지역사회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함양군 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사례 개입, 학교·경찰·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의 학교폭력 예방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내실화와 또래상담 활동이 돋보였으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사례관리 체계와 위기 개입 프로그램은 도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함양군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꿈드림) 담당 신주임 청소년상담사는 우수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센터의 전문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재확인시켰다.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전문성,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 관리 성과, 지역사회 협력도, 예방 교육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종사자와 유관기관의 협력 덕분에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복지·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와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