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월 29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 참가해 총 38명의 청소년이 포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24세 청소년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를 축소·적용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자율적 참여, 단계적 접근 등 8가지 철학을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의 본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동장) 총 5명 (곡성청소년문화의집 4명, 옥과청소년 문화의집 1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총 33명(곡성청소년문화의집 13명, 옥과청소년문화의집 20명)이 각 부문 기준을 충족하여 포상을 받았다.
포상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목표를 이루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게다가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지역 기관과 지도자들의 공로도 함께 주목받았다. “곡성청소년문화의집”은 포상제 운영의 우수성과 체계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는 청소년 활동 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상 우수지도자상을, “곡성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는 청소년 성장 지원과 포상제 운영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인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성취 경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천력 향상과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을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