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이·미용업소(피부관리, 네일업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 총 277개소(2025년 신규 영업 신고 업소 제외)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최근 2년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되어 평가 결과 이용업 26개소, 미용업(피부, 네일업 포함) 114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추후 업종별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 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하여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에 밀접한 장소인 만큼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