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느린학습자, 눈치없는 친구 어떻게 도울까?’라는 주제로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학교 상담(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봉희 원장을 초빙해 ▲경계선지능 아동의 발달 특성과 지원 방법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의 사회성 발달 이해와 지도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경계선지능 및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의 발달 특성과 교실 내 행동 이해, 사례 기반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또 아동·청소년이 겪는 발달 및 사회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는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진규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실무자들이 교육을 통해 발달 특성과 사회성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과 실무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살 충동이나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유선으로 연락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