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25일 저녁 6시 영월읍 카페올라에서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청년 활동에 참여한 청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월 청년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나누는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의 연결과 소통’을 핵심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활동한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앞으로의 청년정책 참여 기반을 더욱 넓히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청년 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올 한 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활동 인증서 전달식을 가져 그간의 노력을 기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통의 만찬과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영월군은 영월·서울 청년 간 교류를 강화하며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는 등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경력 재설계를 지원하는 ‘청년, 취며들다’ 등 일·삶 균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자신의 경로를 주도적으로 다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청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월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