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위해 국내․외 여행사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6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에서 관광객을 모객한 아웃바운드 여행사로부터 국내에서 관광객을 인계받아 관광을 진행하는 외국 여행 전문기업이다.
매년 이맘때 서울에서 열리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화천군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이완, 홍콩, 베트남,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25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간단한 축제 소개에 이어 화천산천어축제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여행사 대표들과 소통하며 질문에 답했다.
또 각 여행사들에게는 축제 포스터와 영문, 국문 리플릿 등이 배부됐다.
나아가 화천군은 오는 12월3일, 전국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천산천어축제 및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한다.
팸투어에는 서울, 경기, 전라, 충청, 부산, 경상 지역 여행사 대표 및 이사 50여명이 참여한다.
화천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축제 단체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또 지역 관광자원인 커피 박물관,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 댐, 산소길 등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관광 성공을 위해서는 관광상품을 만드는 여행사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