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6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5일간 시민작가도서 부문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책읽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김해시의 대표 독서 정책사업으로, 대표(성인), 청소년, 어린이, 시민작가 총 4개 부문의 도서를 선정해 지역 사회적 책읽기를 장려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작가도서 부문은 김해지역 작가를 발굴해 신진 작가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도서 추천은 현재 김해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과거 1년 이상 거주·재학·재직한 이력이 있는 시민작가가 2023년 이후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된 도서는 김해시 올해의 책 추진협의체의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 투표를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신청 요건은 김해시청 또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쌍미 시 인재육성과장은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책읽는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더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과정인 만큼 2026년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