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관람객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6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주중에도 폭넓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물관은 이를 통해 관람객 유입을 높이고 지역 문화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달 운영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객과 군민에게 무료 관람이 제공된다. 더불어 ‘클레이 죽방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2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구선사박물관과 양구근현대사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한복 망토 만들기, 자개 거울 꾸미기 등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많은 분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즐겁고 편안하게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