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양시 산업・고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고용 전반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광양시가 마련해야 할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산업・고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고용 안정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주력산업본부 김명수 본부장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신산업 리디자인’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단기 대응 전략, 기술 혁신을 통한 장기적 산업 전환 방향, 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고용 분야에서는 지역산업경제연구원 주무현 원장이 ‘포스트 철강 시대,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모색’을 주제로 청년 고용 문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전략 등을 다룬다.
발표 이후에는 산업・고용 관련 주요 현안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산업·고용 포럼은 광양이 직면한 중대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기업·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