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탄방동 감사에서 동 청사 신축을 앞두고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안정적인 현장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주문하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 이용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월평3동 감사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헬스 교실 운영 시간 조정과 관련한 주민 민원 해소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작은 요구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지원 위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갈마2동 감사에서 관내 두 곳에 조성된 랜드마크 야간조명 설치 사업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훌륭한 모범 사례”라고 언급했다. 특히 야간조명이 갈마단풍길과 어우러지며 지역의 특색을 한층 살렸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해당 사업이 주민자치회 예산으로 추진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지역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행정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수 위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관저2동 감사에서 올해 구봉산 신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점을 언급하며 주민들과 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해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을 통해 도입했던 다회용기 사용이 올해 적용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다회용기 사용은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꼈던 부분이었던 만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적극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병순 위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도마1동 감사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은 어르신 비중이 높아 키오스크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며 직원들의 세심한 안내와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 이어 도마1동 일원은 다양한 주민층이 혼재해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민원 응대와 현장 대응 등 종합행정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신진미 위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괴정동 감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다양한 형태의 민원이 많은 지역임에도, 동에서 책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현재 건립 중인 국민체육센터와 관련해 차량 진출입 불편과 주차 민원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지켜질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홍성영 의원(국민의힘/둔산1·2·3동)은 문정초등학교 주변 보도 개선 사업과 관련해 가로수 사이 보도 폭이 좁아 보행 불편이 있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다양한 민원이 많은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발 빠르게 움직여 주시는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정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