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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서신서외지구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노후 주거환경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서외서신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5개 주택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거지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주택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및 발수 시공, 창호 교체, 현관문 교체 등 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특히, 옥상 누수 문제 해결, 외벽 도색 및 발수 처리를 통한 주택 외관 개선과 벽체 손상 예방, 노후 창호 및 현관문 교체를 통한 단열 성능 향상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실내 쾌적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군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하여 주택 상태 점검, 견적서 검증, 공사 품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수리를 완료한 주민들은 “오랫동안 누수와 노후화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집수리로 깨끗하게 해결되어 정말 만족스럽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마을 전체의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