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지난 1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29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190여 명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내외빈 등 약 23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및 졸업증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졸업생들은 수개월 동안 다양한 교양·건강·문화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해 왔으며,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오랜 기간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열정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꾸준한 학습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이 앞으로의 삶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여가·문화·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