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 임천면 성동목장(대표 이용우)은 지난 13일 임천면 관내 초·중·고등학생 9명을 선발하여 ‘제16회 성동목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성동목장은 2010년부터 16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장학금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목장 이용우 대표는 2009년 임천면으로 전입한 이후, 모친의 남몰래 장학금 기탁 선행에 감명받아 2010년부터 매년 3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제16회를 맞이한 올해까지 총 131명의 학생에게 총 4,8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이용우 성동목장 대표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은 장학금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16년째 한결같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시는 성동목장 이용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동목장 장학금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