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미소육묘장이 2025년부터 2년간 각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별고을 장학금 기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대가면에 위치한 미소육묘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육묘 전문농장으로, 성주는 물론 전국에서도 우량종 육묘 재배의 선도적 농장으로 손꼽힌다.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는 참외와 토마토 육묘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토마토 재배 시 꽃이 피는 횟수를 나타내는 ‘화방’이 기존 전국 최고 36단이던 것을 38단까지 성공시켜, 전국 육묘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배재욱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돌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이사장은 “농업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로 지역을 빛내고 있는 대표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