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청년꿈터의 가을맞이 원데이클래스 ‘가을을 빚다 – 오란다 도넛 강정 만들기’가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수업이다.
가을 제철 곡물과 지역 농산물인 매실 조청을 재료로 활용했으며, 전통 간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죽부터 튀김,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 간식 ‘오란다 도넛 강정’을 완성했다.
또, 함께 만든 간식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들과 나누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여 청년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년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광양시 대표 청년 플랫폼으로,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꿈터는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