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 동면은 지난 1일 동면초등학교에서 제34회 면민의 날 및 2025년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면번영회(회장 박연)가 주최하고 동면노인회(회장 이준배)⸱동면청년회(회장 송주명)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기관·사회 단체장, 면민, 출향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과 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진 기념식과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면은 대한민국 석탄산업 발전의 뿌리이자 화순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을 비롯한 바이오·식품 클러스터와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 특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더 살기 좋은 동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규 동면장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동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수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주민과 함께 다시 활기찬 동면을 만들어가겠다.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하정숙 님, 새 일꾼 부문 정민우 님, 효행 부문 황성연 님이 수상했다. 장수상은 정순효 님, 최정희 님이 받았으며, 감사패는 김준호 님과 최제필 님에게 수여됐다.
또한 체육 경기 종합우승은 농소마을, 준우승은 운곡마을, 3위는 구암1마을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