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나주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와 지역 맞춤형 시책을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380여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고흥군은 ‘고흥의 품격, 기부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의 대표 농수특산품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고흥군의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도 안내와 함께 기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즉석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근한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에게 고흥의 우수 농수축산품과 스마트팜 농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청정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답례품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 및 박람회 현장을 찾아 도시민과 향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