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내고 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총 91만 5,548명으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벌써 84.5%에 해당하는 77만 3,719명이 발급받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 식당, 학원 등 우리 이웃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석 명절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활용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은 알뜰한 장보기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