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1기를 진행한다. 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이며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7팀으로 팀당 7명씩(지도교사 1명, 학생 6명)으로 구성해 ▲덕산중 ▲양청고 ▲영동미래고 ▲중앙탑고 ▲청주공고 ▲충북상업정보고 ▲충북생명산업고 등이다. 참가 팀들은 캠프 주제와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한층 더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18일 파티가든 이안(청원구 율량동)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친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노영호 6·25참전유공자회 수석부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 발전이라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것은 여기에 계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께서 지켜주신 청주를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금천중학교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활성화 사업, 독서문화 홍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사업, 교육사업 및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협업 사업으로 금천중학교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도서관 지하 1층 벽면에 벽화 그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빛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금천중학교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여름철 호우 대비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직지문화의집 등을 찾아 시설물의 균열, 누수 위험, 소방설비 및 전기시설 작동 여부, 재난재해대처 대비 상태, 전반적인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18일에는 청주다목적체육관, 내수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차영호 국장은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와 옹벽·석축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우기대비 수방자재 비치 여부, 사고발생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차영호 국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장마기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600개를 각 신청지로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2022년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진행했으며, 2023년 9월에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 짓고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했다. 2023년에는 900개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올해도 900개를 제작해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곳들과 추가 배부를 요청한 학교, 공동주택 등 600개소에 배부했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하면 1개당 2.8kg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개신삼익1차 아파트를 청주시 제6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개신삼익1차 아파트’는 서원구에서는 세 번째 금연아파트다.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9월 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다. 계도기간 동안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일부터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뿐 아니라 금연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를 강화하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본청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건전한 성가치관 확산으로 직원들의 올바른 성 인권 의식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이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특징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 ▲성매매․가정폭력 관련 올바른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관련 법과 사례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강조하며 법적․윤리적 측면을 동시에 다루어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 직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으로 조직 내 문화 뿐 아니라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을 통해 사회 전반의 성평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본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 승강장 등 버스관련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청주콜버스(주), 시내버스 6개사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청주시 대중교통과에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내버스는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망치·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차고지 및 종점은 배수로·우수구, 지반침하 여부, 간이 시설물 고정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노선 내 상습 침수 및 산사태 구간 등에 대한 운수종사자 사전교육 실시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콜버스 정식 운행 후 처음 맞는 장마철인 만큼 운영회사에 상습 침수 구간 자료를 배포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등 좁은 길 진입이 어려울 경우 보고방법, 운행방법을 기재한 우기안전운행 매뉴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버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할 것”이라며 “기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증평군수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증평군의회 의원 △초·중·고등학교장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지역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개혁 추진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교육강국 싱가포르를 모델로 지역발전 전략인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근 생활권과 함께하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생활권 중심 특구’로 방향성을 설정해 증평형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이상설기념관 등 진천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군의 역사‧문화‧예술 등의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자원봉사자로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늘 25일까지이며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시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 최종 2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 교육과 3개월 현장실무 수습 모두 수료하면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진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전문적인 해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