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세입세출외현금 출납부서를 대상으로 출납사무 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도서관을 포함한 34개 부서다. 하반기에는 다른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해 세입세출외현금을 출납하는 전 부서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등에 따른 것으로 세입세출외현금 일계표, 출납부, 지출증빙서 등을 확인해 출납사무 관련 규정을 준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회계과는 정당한 사유 없이 부서에 보관되고 있는 보관금 내역을 확인한 뒤 세입조치 또는 채권자에게 반환하는 등 일제 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미년 회계과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외현금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일제 정리해 회계행정의 투명성 및 시민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