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함께하는 기록유산 이야기’를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개관한 센터와의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지 및 금속활자 교육,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 관람, 기획전시 관람 등 기록문화에 대한 강의 및 현장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물관은 이를 통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7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6월 중 청주시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지로 상징되는 기록유산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