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을 활용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치매안심센터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농작물 재배 ▲자연과의 교감 ▲사회적 상호작용 등 치유농업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공동체 의식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 모델이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손주돌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임신부, 출산 준비 부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던 모자 보건 교육의 범위를 조부모까지 확대한 것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조부모의 역할 이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맞춰 조부모가 손자녀를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5월 15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0~7세 손자녀를 돌보고 있거나 돌볼 예정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가족 등이 대리할 수 도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실이 조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세대 간 긍정적인 육아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위기관리총괄과의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강의가 포함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초동 대응 방법과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훈련생들은 생물테러 상황 시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은옥 부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3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4개소를 추가해 총 17개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이 건강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법 등이다. 이와 함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과 저금통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 학교에 천식 응급처치 키트와 알레르기 교육자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2일간‘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추진하여 보건소 청사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으로 청소를 완료했다. 이번 대청소는 보건소 내·외부의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보건소 청사 바닥은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만큼 오염이 빠르게 축적되는 공간으로 바닥을 꼼꼼하게 청소한 뒤 친환경 왁스를 도포하여 미끄럼 방지 및 광택 복원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주차장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업무 협조로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오염물질과 먼지를 제거했다. 또한 성동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 필터 세척 작업을 5월 중에 완료하는 등 민원인 이용이 많은 공간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위생 강화 조치를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보건소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보건소 후문에 오랜 기간 방치됐던 오토바이 및 폐자전거를 견인 및 수거했고, 보건소 화장실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장실 냄새 제거 공사를 시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 한 달간 경기도와 함께 ‘너와 나 함께 슬기로운 혈압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큰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전체 사망원인의 21.7% 차지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수치를 인지하는 시민들을 늘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연결 문서 또는 포스터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혈압을 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이 밖에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 워크온챌린지’와 ‘모바일 헬스케어’ 활동에 혈압 측정 과제 등을 추가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했다. 5월 16일에는 파주시청 민원동에 관련 홍보관을 설치해 안내문을 배부하며 고혈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5월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공심야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병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3곳 모두 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인 브이아이시(VIC)365병원(운정1동)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금촌2동)은 휴진 없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맘소아청소년과의원(문산읍)은 5월 3일과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월 4일과 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때보다 대기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협력 약국을 통해 늦은 시간 진료 후 처방받은 의약품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에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제대로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걷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걷기 트랙을 걸으며 바르게 걷기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별로 부족한 점을 강사로부터 교육받는 시간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주 걸으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혼자 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년기에는 근력 및 균형 감각이 저하되면서 보행 속도 및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정영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7월~9월)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접종 대상자 10명 중 5명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며, 합천군 예방접종률은 지난 29일 현재 59.4%(전국 평균 47.4%, 경남 48.3%)로 여전히 고위험군 10명 중 4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합천군 내 65세 이상 접종대상자 1만 8천여명 중 1만 800여명이 접종했다.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이외에도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2살이 되도록 이렇게 건강하게 지낼 줄은 몰랐지요. 이제는 스트레칭도 하고 음식도 조심하게 됐어요” 강진군 보건소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에 참여한 92세 윤순덕씨가 웃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보건소가 6주 동안 진행한 ‘제1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많은 사람의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건강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법과 식습관 개선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신문에서 참여자 모집 기사를 보고 직접 신청을 한 92세 윤순덕씨가 한 주도 빠짐없이 프로그램 전 일정에 참여해 고령임에도 건강을 향한 꾸준한 열정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윤순덕씨는 직접 말린 토란대, 결명자 등을 할매장터에서 판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열혈 장사꾼이기도하다. 윤순덕씨는 “옛날에는 소금 많이 먹어야 힘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