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과 함께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여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정월 대보름(2.24.)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눈,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정월 대보름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천체관측이 취소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창경궁관리소는, 행사 기간에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X(트위터)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이홍연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다음은 이홍연 위원장의 인사말 전문 이 위원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우리는 더 높이 도약하고자 하는 열망과 열정을 함께 나눌 때입니다. 새해에는 우리에게 성취와 풍요로운 시간을 안겨주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의 순간, 서로에게 기대와 응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화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본 대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출품작의 질과 양에서 성장해 예년을 상회하는 작품이 접수되었음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로 여겨집니다. 공모전은 학자가 연찬한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또한 작품 준비 과정에서 학서자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순기능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출품작가의 노력과 그것을 통해 이루어진 작품, 그리고 그 속에 배인 정성을 살펴볼 때 이러한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공모전의 홍수 속에 본 대전이 또 하나의 사회적 공해가 되지 않도록 운영의 투명성을 기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등의 노력을 한바 어느새 본 대전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여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재청은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지정하고,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분덕재동굴'은 총 연장길이 약 1.8㎞의 석회암동굴로, 석회암동굴로는 국내 3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내부 전체 구간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과 동굴 바닥에서 만들어진 석순, 돌기둥(석주),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 등의 동굴생성물과 종 모양 구멍(용식공), 포트홀, 건열 등 규모가 작고 미세한 기복을 가진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보존상태가 우수하여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높다. 명승으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佛甲寺)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9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3. 22.)에 앞서 확률 정보공개 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해석, 기준을 안내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다. 확률 정보공개는 ’23년 2월 국회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3월 22일(금)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민생토론회에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소개됐다. 해설서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게임사-게임 이용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확률형 아이템의 범위,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사항, ▴게임 및 광고·선전물 내 표시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해설서는 문체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확률 정보공개 대상에서 제외 정보공개 범위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모두 확률 정보공개 대상이며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월 19일 오후, ‘2024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쟁점(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논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023 인공지능-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그리고 12월에 ‘생성형 인공지능-저작권 안내서’를 발간해 인공지능 사업자와 이용자, 권리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시 유의할 사항과 인공지능 산출물의 저작권 등록 여부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난해 협의체(워킹그룹)를 통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과 저작권 쟁점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현안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저작물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학습데이터의 공개 여부, ▴인공지능 산출물의 법적 성격과 저작권 침해 여부 등 인공지능 학습과 산출 단계에서의 쟁점*에 대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학계, 법조계, 권리자, 사업자, 산업기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시각적 경험은 미적 대상에 대한 감상과 그에 따른 즐거움에 관한 것입니다. 미학적 삶이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소소한 관찰과 진정한 관심을 두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는 삶의 모든 면에서 미학적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미학적 태도에 관한 시각적 표현은 미학이라는 용어로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해석, 감상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 앞에서 우리는 매혹, 경외심. 경이로움, 감탄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대상의 존재를 통한 시각적 경험에는 단순한 미적 인식 이상의 것이 포함됩니다. 존재와 인식의 일부 형태는 다른 것보다 특정 형태와 모양에 대한 우리 시각 시스템의 자연스러운 선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때때로 의도적으로 지각의 특징적인 강점과 약점을 활용하곤 합니다. 특정 유형의 시각 예술가는 시각 시스템으로부터 최대한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형태인 사물의 형식적 본질'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적 인식에 대한 예술가의 태도는 그것이 대상의 존재와 대상의 인식 상호 작용 및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예술가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서울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한글추상의 광대한 회화세계와 한지에 스미는 달빛의 고요하면서도 오묘한 감흥의 조화로운 독창적 회화세계로 풀어가는 황인혜(ARTIST HWANG INHEH)작가가 청담동 아트불갤러리 청담에서 ”한글 추상 거장전“ 특별전을 2월 16일 오픈하여 2월 29일까지 열고 있다.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 전시장은 한지와 목탄 등이 혼합된 채색의 고요하면서도 은은한 기운의 흐름들이 전해오는 작품들로 사색적인 고격의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부분적으로 운용된 두들두들한 마티에르 질감은 매우 흥미로운 회화적 인상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 제19회 "수평과 지평" 회원 초대전이 2. 14~20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수평과 지평 회원전은 지난 시간들이 유독 아름다운 것은 그만큼 찐하게 가슴 아프고 서글펐고 또 그만큼 행복하고 감사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다가오는 내일의 시간들을 기다리고 기대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우리네 삶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또 오고....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순환의 흐름 속에서 지금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면 머잖아 봄이 오리라는 희망으로 오늘 따뜻한 봄날을 누리고 있다면 지금 이 시간을 감사함으로... 이 아름다움을 저마다의 색으로 표현한 '수평과 지평인들의 '열아홉 순정!! 서로 보듬고 격려하고 축하하는 따뜻한 잔치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수평과 지평 회원일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6일 오후, 부산에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게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유 장관은 게임위 업무를 점검하며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게임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게임산업법」 개정(’24. 3. 22. 시행)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모니터링은 게임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에 중요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고 다음 주에 공개(2. 19. 예정)하는 해설서의 확산에도 힘써 제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의 단계적 민간이양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위에 이어 부산 콘텐츠코리아랩도 방문해 ‘지역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살폈다.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리 글자의 예술이며, 선의 예술의 아름다움을 살펴 볼수 있는 2024 한국여성캘리그라피작가협회회원전이 갤러리 루벤에서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열렸다 전국에서 참여 한 48명의 전문작가들과 초청작가2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문자형태의 조형미와 예술성으로 우리 글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멋과 매력을 뽐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작가의 철학과 사상을 작품속에 내포시키며 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의 장르로 K-ART를 전 세계에 잘 알리고 있다. 한국여성캘리그라피작가협회 정기숙회장은 이번 전시속에서 전국에서 캘리그라피의 위상을 높이고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문작가들의 이번 전시로 한층 더 깊은 예술의 창작작품으로 문화융성시대에 서예 분야의 발전을 높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속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했다. 문화와 예술은 오랜시간 이어오고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하여는 과거의 것을 잘 보존하고 현재에 한걸음 더 발전시키는 것, 미래에 잘 전승.계승하는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굳세면서도 맑은 기운으로 평안하고 자유롭게 펼쳐지면서도 유려하고 아름다움과 무게감이 있고 순박함이 넘치고 침착하게 응결된 캘리그라피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