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은 횡성군민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50만 원 한도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던 것을 70만 원 한도 15%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기존 최대 5만 원에서 2배가량 확대된 10만 5천원을 캐시백 적립 으로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한편 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횡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횡성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카드 형태로 관내 가맹점에서 이용시 매달 한도 내에서 10~15%의 후불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횡성사랑카드 사용처 확인은 ‘그리고’앱 내 ‘결제매장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온라인 ‘그리고’앱에서, 오프라인은 관내 금융기관 과 횡성군청 2층 경제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설 학교 설계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전문가 참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담은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된 공간지원단은 학교 기획부터 설계, 준공, 개교 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향토, 교육,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된 위원들은 공간 설계 방향 설정, 사전 기획, 설계 및 경관 자문, 개교 전 현장 점검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간지원단 운영은 미래 교육을 담는 학교 공간의 품질을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공감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개교까지 약 5년이 걸리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공간지원단이 신설 학교의 방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학교는 유연하고 가변적인 구조를 갖추고, 교직원과 학생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용자 참여 설계가 필요하다”며 “학교는 지역과 소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교육청, 교육감이 간다’의 일환으로,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영양(교)사들과 소통하며 급식 관련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청 내 학교급식 유경험자 배치 확대 ▶영양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무상우유지원사업 지자체 이관 현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급식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며, 그 중심에 영양교사, 영양사 선생님들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주민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환경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2025 클린워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계양구보건소와 함께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하루 최대 1만 보, 총 10만 보 걷기 목표를 실천하고, 지역 공원, 산책로, 가로변 등에서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봉사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클린워크 챌린지’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 거주자 또는 관내 사업장에 근무 성인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이 필요하다. 청소년은 이번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센터 관계자는 “클린워크 챌린지는 디지털 기반 걷기 앱과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 내 자원봉사 참여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6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한 ‘신중년 남성 운동·영양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신중년 남성에게 단순한 건강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실생활에서 건강을 돌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이론 교육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리 실습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운동 수업 등 통합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예방 식생활 이론 교육을 들으며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콩나물무침, 계란말이, 된장찌개, 잡채 등의 조리 실습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을 습득했으며, 혈액순환을 돕는 전신 스트레칭과 소도구 활용 근력 향상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중장년은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사물놀이팀은 지난 24일 ‘2025년 구리시청소년예술제’ 초등부 경연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달여 동안 끊임없는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합을 맞춘 '방카사물놀이'팀은 영남사물놀이 가락의 완벽한 연주를 펼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끝에 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는 지난 4월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더욱 발전한 성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물로 나타남을 보여주었다. 특히,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완성한 연주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라며, '방카사물놀이'팀의 멋진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방카사물놀이'팀은 다가오는 8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여주종합 운동장 시설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설 운영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해왔다. 그 결과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브러싱 작업, 실내체육관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 설치, 돔농구장 마루바닥 공사, GPS 벽시계 설치,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등이 다양한 개선 사업이 진행되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돔농구장 마루바닥 공사는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조성해, 농구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6월 9일부터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임명진 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여주종합운동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공공 체육시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공립학교 105개 학교시설개방 활성활를 위해 학교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시설개방 확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체육관 설치구조, 연간 개방 건수 등 미개방 사유 및 적정성 등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 홍보와 우수사례, 표창 등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 정책으로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교육청, 파주시, 학교 관계자 등 추진단 및 협의회를 통해 시설 개방 관련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우수 사례 지원, 안전관리 대책 등 구체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지난 5월 23일, 청년창업가와 함께한 “작약꽃 투어”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는 금성면과 의성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SNS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5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SNS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청년들로 구성돼 향후 의성군 청년정책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투어는 의성군 대표 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 내 작약꽃 단지 관람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 5명의 사업장과 연계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금성면 청년복합문화공간 “청춘어람”에서 꽃바구니 만들기, 직조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창업가들과 교류하고,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성군이 추진중인 “청년공동브랜드”사업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청년창업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의성군의 청년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공동브랜드”를 외부에 알리는 첫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인 ‘제38회 민속 단오절 한마당 큰잔치’가 31일 10시부터 양구읍 풋살경기장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동시에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양구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표 민속축제다. 이번 행사는 △경축 공연 △민속경기 △체험 마당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 공연에서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백자모듬북연주동호회가 흥겨운 전통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와 고무신 멀리던지기, 딱지치기, 그네뛰기 등의 민속경기가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창포비누 만들기, 수지침 봉사, 창포물 손 씻기, 오미자차·꽃차 시음, 타로카드, 전통주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캄보디아 국적의 신부와 함께하는 전통 혼례 시연이 마련되어,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