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내외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정성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는 ▲현서면 연합청년회가 2264만 6000원, ▲청우회원 일동이 35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천시에서도 청송군을 위한 응원의 마음이 이어졌다. ▲영남향우회(총회장 김영화) 700만 원,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강옥동) 500만 원, ▲부천우리병원 347만 원, ▲충청향우회(총회장 전상득) 300만 원,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총회장 박연준) 300만 원, ▲건주병원 100만 원 등 도움의 손길을 보내며 지역간의 연대를 보여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보여주신 따뜻한 연대와 나눔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군 공직자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청송군지부가 모금한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청송군청 내 직장 동호회들도 동참하면서 공직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을 보여주었다. 청송군청의 축구 동호회인 블루드래곤즈 풋볼클럽과 야구 동호회인 청송군청파인즈, 마라톤 동호회인 청마회가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그리고 청송군청 토목직모임 청토회에서 300만 원, 진보면 출신 공무원모임인 공우회에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청송군 공무원들은 처음 겪는 재앙과도 같은 이번 산불의 피해 복구 현장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와 지원 업무에 매진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 기탁에도 동참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군민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며 솔선수범해 준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120,206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후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3%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2.72%) 및 경북 평균 상승률(1.46%)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 후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 작업을 5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진보면 신촌2리 지역에 5개 동이 설치되며, 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조립주택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5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한 뒤 최종 점검을 거쳐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각 주택에는 전기, 수도,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으로 마을부락별 단지형 약 20개소, 개별희망부지 약 300동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활 반경 내에 임시주택을 마련함으로써 피해 주택 복구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면 신촌2리를 시작으로 군 전역의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지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택 설치 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월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개막한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락(樂)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분야 전시, 체험행사, 팜 콘서트(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인근 무심천 수변에는 약 4만7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모양 잡곡 꾸미기, 어린이 원예교실 등 맞춤형 체험도 마련되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5월 2일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동아리 ‘라이브티어’와 공유협력을 위한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브티어’는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올해 청주대학교 공유협력형 C-PBL(Collaboration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청주시의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과 함께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자문간담회에서는 ‘라이브티어’가 2025년 1학기 동안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도서관 이용 교육 및 독서지도 활동, 독서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소속 시의원들이 정책적 조언을 해주고, 향후 라이브티어의 활동에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관점이 도서관 정책 안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농어촌 중학교와 남구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강남지역 내 중학교 16개 학교이며, 이 중 농어촌 중학교 14개 학교와 남구 작은학교 2개 학교에 총 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작은 학교는 울주군 지역 내 학생 수 10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이며, 남구 지역은 학생 수 200명 이하 중학교가 이에 해당한다. 올해는 지원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편성과 운영 절차, 원격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학교의 실정에 맞춰 진행되며, 운영계획 수립에서부터 실행까지 밀착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마을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재능 기부를 활용한 지역 강사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연말 성과 공유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 공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공항 인근에는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해외 주요 공항들과 비교해 보아도, 인천국제공항의 응급 의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하네다공항 인근에는 11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8개, 독일 뮌헨공항에는 5개, 홍콩 공항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공항과 6~7km 거리 안에 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31km에 달해 대형 항공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가 충북교육청 행복관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도 협의회장에는 장동석 청주시협의회장(이은학교 위원장) ▲수석부회장에는 김창원 음성군협의회장(무극중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권역별 부회장으로는 ▲남부권역 김원배 영동군협의회장(이수초등학교 위원장) ▲북부권역 김용기 제천시협의회장(제천동중학교 위원장) ▲중부권역 신형철 진천군협의회장(진천고등학교 위원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요셉 옥천군협의회장(옥천중학교 위원장)과 김영길 단양군협의회장(상진초등학교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장동석 청주시협의회장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협의회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새롭게 선출된 도 협의회장과 임원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이지만 지역사회와 군민이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을 찾아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이용해 달라.” 2일 이승화 산청군수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승화 군수는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이승화 군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황매산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산청 방문을 호소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으로 찾아와 산청의 축제와 관광지를 즐겨주는 것이 산청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산청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진주시장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을 지목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