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2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을 출범했다. 출범식을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가진 이유는 신안군의 남부권역(하의, 신의, 장산) 항로가 공영화됨으로써 취항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재)신안교통재단은 군이 100%를 출연했다. 재단의 설립 이유는 그동안 민간 선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운항시간 지연, 고장·검사·점검 등의 사유로 잦은 결항, 시설의 질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군 소유의 공용선박을 ‘신안군도선운영협의회’에 위탁운영 하였으나 전문성, 책임감, 안전성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돼 해상교통의 체계를 개선하고 안전과 편리성을 한 층 더 높인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재단 설립은 지난 2022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지금까지 설립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1일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같은 날 취항식을 갖은 남부권역 항로는 남신안농협에서 운영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항의 지속을 담보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협의회(회장 김진성)는 2일 취약계층에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거제시에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과 김진성 태성기업(주) 대표, 배상현 ㈜명성기업 대표, 황영숙 신한기업(주) 대표, 조유정 일성기업(주) 대표, 옥숙애 대진기업(주) 대표, 김학겸 ㈜거제환경 대표, 김창성 협의회 총무가 성금 전달에 참석했다. 대행업체 협의회장인 김진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기업의 경영 상황도 녹록하지 않는데, 나눔 활동에 같이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협의회는 2014년 5월에 환경행정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대상자 중 수출기업인 및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해 납부기한을 9월 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기한은 당초 기한과 동일하게 6월 2일까지이며, 아래의 납부 기한 직권 연장 대상자에 해당되는 납세자는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9월 1일로 연장된다. 이 외에도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로 국세청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하고, 승인 통지를 받은 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기한이 연장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일 2025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이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통합사례관리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목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목재를 다루는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편안하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도 제공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이 오가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 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하여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3~5일 해남공룡대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로봇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 공룡과 정크아트 로봇의 만남”기획전시는 5월 한달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룡과 로봇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1호 정크 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들로, 4미터 높이의 거대하고 웅장한 로봇부터, 친근하고 익숙한 만화 캐릭터, 레버를 돌려 직접 움직이는 체험형 로봇 등 다양한 16점의 로봇 전시물을 선보인다. 정크아트(Junk Art)는 쓰레기나 고철 등을 뜻하는‘정크(Junk)’와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의 합성어로 폐자재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이다. 고장 난 기계 부품, 자동차 부속, 금속 파편, 일상 폐기물 등을 수집해 조각, 설치, 오브제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과 로봇의 만남이 이번 해남공룡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간,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봄꽃 경관단지 운영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지만, 2일 악양둑방에는 오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저마다 꽃이 핀 둑방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는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일원에 둑길 7.2km, 둔치 13ha 규모로 조성됐다. 선홍빛 꽃양귀비와 섬세한 흰 안개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를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과 봄꽃을 보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꽃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봄꽃단지 운영기간 동안 함안군 특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가을 계절별 특색있는 꽃 경관 단지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리산함양고속 양기환 대표가 5월 2일,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양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함양군 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양기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양의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장학회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양기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함양고속은 양기환 대표의 리더십 아래 수도권 노선 확대와 대형 저상 전기버스 도입 등 교통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함양군 대표 운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을 방문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두 도시 간 씨름단의 교류와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은 8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창원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배운다. 그리고 매년 7월, 몽골 최대 민족 축제인 ‘나담’ 주간에 열리는 제2회 아르항가이주 ‘ARA FEST 2025’에 창원시청 씨름단을 공식 초청해 현지에서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와 한국의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ARA FEST 2025’은 아르항가이주에서 개최되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흐, 활쏘기, 말타기 등 전통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냠아(NYAMAA) 운영위원은 “대한민국 씨름의 성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창원시청 씨름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3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안전체험 부스 ▲심폐소생술(CPR) 교육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및 장비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소방장비와 소방차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도 배워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배우며 안전을 익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서산소방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