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교직 입문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으며,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한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수생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유연한 연수 환경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은 ▲하이러닝·디지털 교과서·에듀테크 활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이해 ▲교원 복무 및 징계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인성 중심 생활지도 및 갈등관리 등 교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별로 운영된 생활교육 과정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지방공무원 5급 사무관 43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 센터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및 미래기술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관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 이해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 공유 ▲메타버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행정 모델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AI 도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메타버스와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충분히 창의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5급 사무관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행정의 혁신을 주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6월부터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외국인 주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향상하고 화성시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에 거주 중인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미얀마 출신의 결혼이민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자원순환정책 자료를 모국어로 번역하고 본인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는 일을 맡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자원순환 지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의 외국인 주민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국적도 다양하다. 언어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3개월 간 직무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직무 경험을 쌓아 향후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 기반의 일자리를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도민들이 실외기 화재 위험에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년~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는 총 66건으로,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21건, 2023년 23건, 2024년 22건이 각각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6건(5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23건(3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1건으로 확인됐다.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의 손상 여부나 접속 상태 등은 사용 전 간단한 육안 점검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평소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월별로는 7월 13건, 8월 15건으로 두 달 동안 전체 화재의 42%가 집중돼 여름철 사용 급증 시기에 실외기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7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실외기 전원선의 절연열화로 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전주역 일대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남원의 유치 당위성과 강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부채 1,000개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서명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냈다. 남원은 전체 부지의 99.9%가 국유지로, 사업 추진의 신속성이 높고 지형이 평탄해 교육시설 확장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인구 감소와 지역 낙후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 측면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남원의 지리적 이점, 교통 접근성, 교육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공감과, 자발적인 서명과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생활 밀착형 치안 정책인 ‘안심주차번호카드’ 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해당 제도는 중계번호를 활용해 차량 소유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특히 여성과 고령층의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4일 익산시 망성면 산북천 일원과 금강유람선 운영 현장을 찾아 수해 예방 조치와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무주군 부남면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위험성과 우기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익산 산북천 일대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9,200여 동, 농경지 2,649ha가 침수돼 총 11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지역이다. 도는 해당 지역에 배수장을 신설하고 하천 정비 및 추가 침수 예방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을 찾은 노 부지사는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살핀 뒤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 없이 대응한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노 부지사는 지난 4월 운항을 시작한 금강유람선 ‘곰개나루호’의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대, 원광대에 이어 전북의 세 번째 글로컬대학 배출을 위한 협력 행보가 본격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호원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지정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 및 협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서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전북지역 유일의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9월 예정된 본지정 심사에 대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 및 라이즈사업 관계자, 전북 RISE센터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비지정 현황 분석, 본지정 로드맵 검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차별화된 대학 비전과 실현계획 구체화 ▲지역산업·지자체·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 ▲K-컬처, 푸드, 웰니스, 테크 등 지역 강점 분야와의 연계 ▲도-시군 협업 모델 정립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도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 캠퍼스 조성 및 초실감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관내 작은학교 초 20교, 중 5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전문가 강연으로는 2022년 27년 만에 분교장에서 본교로 승격한 제주 선흘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작은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소통 토론회에서는 조별 모둠 활동을 통해 학교별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 특화 교육과정 개발 등 지속가능한 충북형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교직원은 “다른 학교 우수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향후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운영 우수학교 방문,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47명, 배회인식표 175건 발급 및 배회감지기를 58명에게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꾸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종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높아졌으며,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고 실종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남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