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하슬라식품유한회사(대표 강민재)가 4일(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하슬라식품은 자연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기업으로,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고 엄선된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민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가치처럼 이 기부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연화 강동면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주신 하슬라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4일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서 서신동 지역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약 7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왔다. 또, 조리부터 배식, 건강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서신동주민센터(동장 김은성)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서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현숙) △향기봉사단(회장 이영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전학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우수연) 등이 동참해 정성스러운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귀반사건강봉사단(귀반사건강학) △엄지건강법(엄지건강요법) △손사랑봉사단(손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자들이 동참해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돌봤다. 최이천 사단법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진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8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장별 특색을 살린 기획 행사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0일 화양제일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중곡제일시장까지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시장에서는 경품 추첨, 쿠폰 및 즉석 복권 지급, 온누리페이백 등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맥주나 막걸리를 테마로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각 시장이 자체 기획한 이색 축제들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양제일시장은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통해 2023년부터 맥주를 중심으로 한 젊은 감성의 문화행사를 선보여 왔다. 올해도 맥주·하이볼 부스, 야간 음식문화전, 점포 간 협업 먹거리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며, 6월을 포함해 8월과 9월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어지는 6월 12일 면곡시장에서는 ‘면곡이랑 한잔해!!’라는 이름으로 팔도 막걸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수국 개화시기를 맞아 ‘2025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제1차)’를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거창군에서는 2021년부터 거창사건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 후, ‘거창한(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거창사건 순례인증챌린지(1차)’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정된 역사 관련 장소 5개소 중 3개소, 체험 관련 장소 3개소 중 1개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역사 관련 장소는 거창사건역사교육관(필수), 탄량골 희생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5개소이며, 이 가운데 3개소를 방문해 워크온 앱에서 스탬프 인증을 해야 한다. 체험 관련 장소는 고령토 또는 모래로 구성된 맨발길, 수국동산,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 ‘2025년 시·군 교통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난 4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및 친환경차 보급,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안전점검, 브라보택시 운영, 광역교통체계 확충, 어린이 통학로, 교통정책 이행 노력도, 정책 협조도, 안전 관련 교통시책 등 총 11개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합천군과 하동군이 우수상을, 시부에서는 거제시가 최우수상 수상, 창원시와 사천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거창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60% 감소, 군 단위 최초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 외에도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과 주기적인 교통안전의식함양운동 전개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3년 연속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고두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생활안전 확보 등 종합적인 마을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해보면 고두마을이 2023년부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차별로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두마을은 2023년 마을 입구에 ‘고두마을 표지석’을 설치하며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드러냈고, 이후 경관 개선 사업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길게 이어진 담장에 벽화와 문화 차선을 조성하며 마을 경관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으며 자연스럽게 마을 곳곳에 포토존이 형성되며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 지명인 ‘고두(鼓頭)’에서 착안한 대형 북 벽화를 완성하며 지역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고두마을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 전역에 생활안전 교통아트를 설치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첨단1동 보훈·참전 대상자 20여 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선한식당 밥상 나눔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첨단1동은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 및 상생 공동체를 이바지하기 위해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밥상 나눔은 지난해 3월 선한식당 첫 번째로 참여한 달봉이회수산(대표 박형국)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저소득 고령 참전 보훈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는 대상자들에게 홍삼 세트를 전달하며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국 달봉이회수산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한식당에 다시 참여한 덕분에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한식당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애 지사협 위원장은 “선한 식당은 돌봄 이웃에게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인권 증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5월 30일 금요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년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은 학교장 추천과 호이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2025년도 호이장학생 195명(고등학생 188명, 대학생 7명)에게 호이장학금 2억 9백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인 경북외국어고등학교(1학년) 이선영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고 개성 있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학생 중심의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각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애국가 제창, 감사편지 낭독, 축하공연(랩, 노래, 댄스)을 선보이며, 수여식은 서로를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이장학회는 2023년도와 2024년도에는 관내 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중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대학교에서‘호이클럽’창단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 네트워크를 본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가질 수 없던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대화가 숲 속에서 오갔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 역시 자연과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곡중학교 박현동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힐링교실을 지속 운영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남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수준높은 군민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남군은 관내 총 유권자 5만 6,611명 중 4만 8,058명이 투표해 84.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 3번째, 전국적으로도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군 단위 중 2번째로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지자체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사전투표 61.47%에 이어 6월 3일 선거일 투표까지 합산해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명현관 군수는 3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지난해 계엄선포에서부터 대통령 탄핵 등 비상상황에서 치러진 조기대선이지만 빈틈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한 결과 높은 투표율로 선거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직전 대선에서 도내 16위라는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3위까지 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선거를 통해 해남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군수는 선거과정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농어촌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