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는 다비치안경 사천점(대표 김정호)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 제작 지원 및 시력ㆍ청력검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적절한 시력 교정을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문 검안사들의 시력검사와 함께 상담이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어르신들 개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전달했다. 김정호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밝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 사천점은 안경 교환권, 백미 기탁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오후 2∼4시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80년 함께한 구강 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슬로건 아래 구강위생용품 뽑기, 불소양치용액 배부, 치아 세균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튼튼치아 홈키트’ 대여 신청을 받고 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도 안내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대문구 가좌보건지소는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과 취약계층 구강질환 관리 및 진료(예약 필수) ▲불소 도포(5~15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민분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자를 상징하며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18개 시·군 중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시상식은 4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서종덕 합천군 건설교통과장이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표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해당 평가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노선버스 안전점검 및 브라보택시 운영 등 총 22개 항목에 걸쳐 정량·정성 평가가 함께 이뤄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우리 군의 교통정책 방향성과 실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거창관광지 구석구석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홍보자료로 활용하고자 ‘숨겨진 거창 여행코스’와 ‘거창 대표 관광지 9경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거창 여행코스’와 ‘대표관광지 9경 숏폼 영상’ 2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공고 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작품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숨겨진 거창여행코스’ 부문은 잘 알려지지 않은 거창의 숨은 관광지와 맛집, 숙박, 체험 등을 포함한 1박 2일 이상의 여행코스를 구성해 소개하는 것으로, 가족 또는 5인 이하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추천코스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대표관광지 9경 숏폼영상은 거창군이 선정한 대표 관광지 9경을 소재로, 관광지와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을 60초 영상으로 제작해, 거창이 힐링과 치유의 명소임을 부각하고, 관광 동기가 생기도록 제작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810만 원으로, ‘숨겨진 거창여행코스’ 부문은 △최우수 1점(상금 50만 원) △우수 2점(상금 30만 원) △장려 3점(상금 10만 원),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지난 5월 27일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박문수),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동부분회(회장 석상철)와 함께 ‘취약계층 택배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립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부설기관인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개인과 단체‧기업체로부터 식품과 생필품을 후원받아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라이더 노동자 권익보호단체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동부분회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라이더유니온 동부지회 회원이 이용자의 가정으로 직접 물품을 배달한다.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택배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 회원의 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배달 과정에서 이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 여건을 살피며 안부 확인도 수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센터에 알리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라이더유니온은 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사용자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 누리집을 개편하고 6월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메인화면 전면에 ‘우주항공 수도’와 ‘해양관광’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조해 사천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한층 부각했다.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한눈에 시의 비전과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행정정보, 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등 주요 분야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통합예약페이지는 공공시설 대관부터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숙박 예약 등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공식 SNS, 축제, 행사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계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과의 소통 및 홍보 기능도 더욱 확대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제도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손이 발생한 연도의 결손금을 전년도 법인세액 한도 내에서 소급 적용하여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 환급업무는 당해 연도 법인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A법인이 2024년 본점을 청도군으로 이전한 후 환급을 신청한 사안으로, 청도군에 실제 납부한 세액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 6억 원 상당의 환급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청도군은 환급 신청의 타당성에 의문을 갖고,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우선,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A법인이 과거 지점으로 신고한 지방소득세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 조치했다.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사업장이 실제로는 사업 운영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우편물 반송서류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환급 거부의 법적 근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주제로 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경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선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분위기를 통해 안전한 함양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교통행정 정책 실효성 확보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주관한 ‘2024년 시•군 교통행정 분야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개최된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경상남도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이동편의, 브라보택시, 교통안전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브라보택시 신규 도입 및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공영주차장 조성, 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등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내버스 승강장 맞춤형 노선도 제작 및 모바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 누리집 대중교통 불편신고란 개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교통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수준 향상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하고 편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서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하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정신건강 위기 신호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접근 가능한 보호망을 통해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는 보건의료기관 3개소, 교육기관 1개소, 복지기관 1개소, 지역사회 기관(유통판매 포함) 3개소, 공공기관 1개소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기능과 역할에 맞춰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방식의 자살예방 활동이 통합적으로 추진된다. 박동식 시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명존중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